라오스 날씨 여행하기 나쁜 시기

라오스 날씨 - 배를 타고 바라본 메콩강 풍경

라오스 날씨 여행하기 나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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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날씨 특징

‘라오스 날씨’ 는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지고 3월 ~5월은 한낮 기온이 40도 이상 올라가는 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입니다. 비는 잘 오지 않지만 기온이 너무 오르고 건기 이후라 강에 물도 말라 라오스 여행 하기는 좋지 않은 시기입니다.

라오스 여행 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라오스 날씨가 건기에 해당하는 11월~2월이고 그 다음은 우기 입니다. 우기에는 비가 많이 와서 여행하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시겠지만 라오스 날씨의 특징을 조금 알고 나면 이해가 됩니다.

라오스 날씨 ,계곡에서 여성들이 액티비티를 즐기고 있다

라오스 날씨 : 여름

일년 내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라오스에 무슨 여름이 따로 있나요. 하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3월~5월은 라오스 여름입니다. 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좋다는 건기와 비가 많이 오는 우기 사이입니다.

라오스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가장 적은 시기이고 한낮 기온이 40도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현지인들도 외부 활동을 꺼리는 시기입니다. 3월~5월에 라오스 여행을 오시면 건기가 계속 이어진 시기라 강과 폭포에 수량이 줄어들어 경치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4월달에는 많은 여행자들이 라오스를 찾고 있습니다. 4월은 라오스 새해가 시작되는 달로 태국의 쏭끄란 축제와 같은 물 축제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라오스 새해 삐마이 축제는 라오스 여름에 즐길 수 있는 가장 멋진 축제 입니다. 삐마이 물 축제를 체험하고 싶은 분은 4월 중순(14일~16일)에 라오스 여행을 오시면 됩니다.

 메콩강에서 배를 타는 사람들

라오스 날씨 : 우기

라오스 여름이 끝나는 6월말이 되면 서서히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지면서 라오스 날씨가 우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3월부터5월을 라오스 여행 ‘최고 비성수기’ 라고 한다면 라오스 날씨가 우기에 해당하는 6월~10월은 여행 비성수기 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시기라 라오스 전국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하거나 가끔 수도 비엔티안 메콩강에 범람 경보가 내려지기도 할 정도 입니다. 따라서 일단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라오스 여행을 가기가 좀 꺼려지는 시기라고 합니다.

여름은 더워서 여행하기 힘들고 우기는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라 라오스 여행 일정이 맞지 않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갈등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라오스 우기의 특징을 조금 이해하면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여행을 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라오스 우기의 특징은 한국의 장마처럼 하루 종일 혹은 며칠 동안 계속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한낮에는 스콜성 강우가 잠시 쏟아져 내리다 그치고, 대부분 많은 비는 늦은 밤에 옵니다. 얼마나 많이 요란스럽게 비가 오는지 전쟁이 난 느낌도 들고 밖에 나가기 무서울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해가 뜨고 사람들이 일터로 나갈 시간이면 언제 비가 왔는지 맑은 하늘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라오스 여행을 건기에 오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일정이 맞지 않는 분들은 우기에 오셔도 큰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라오스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이 되면 승려들은 밖에 나오지 않고 사원에서 공부를 하는 ‘안거’에 들어가게 됩니다. 3개월(10월까지) 동안 계속되는 안거 기간에는 라오스 사람들도 금욕 생활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축제와 결혼식, 개업식, 잔치 등 음주.가무가 수반되는 행사는 하지 않습니다. 승려들의 안거가 끝나면 우기도 끝나게 되고 안거가 끝나는10월 20일(경) 이후 보트축제 , 탓루앙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시작됩니다.

라오스 건기에 바라본 메콩 강변 풍경

라오스 날씨 : 건기

우기가 끝나고 나면 드디어 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좋다는 건기가 시작 됩니다. 우기가 끝나면  라오스 승려들의 3개월 간의 안거도 끝이 나고  10월 보트축제, 11월 탓루앙축제, 12월 몽족설 축제 등 많은 문화 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라오스 사람들도 그동안 금욕 생활에서 벗어나 먹고 즐기는 일들을 하게 됩니다. 

11월부터 2월은 한국의 가을과 비슷한 날씨가 계속 되기 때문에 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입니다.  하지만 11월, 12월은 우기에 내린 비로 강과 폭포에 물이 많아 좋지만 시간이 갈수록 물이 줄어드니  1월달 안에 여행을 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라오스 여자가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오래 동안  라오스 몽족 설 축제가 열리게 됩니다.  매년 일정이 조금씩 달라지므로 축제 기간을 확인해 라오스 여행을 오시면 몽족 설 축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건기는 라오스 겨울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추위를 느낄 정도로 기온이 떨어집니다.  보온을 할 수 있는 옷을 꼭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라오스 날씨 생각보다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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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한인교민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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