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라오스 락다운 기간 연장
동남아 라오스 코로나 상황
동남아 라오스 락다운 기간 2주 연장
라오스 코로나 특별 위원회는 지난 5월 4일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라오스 전국에 내려진 락다운 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라오스는 지난 4월 새해 연휴 이후 수도 비엔티안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4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락다운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동남아 다른 국가에 비해 비교적 잘 관리되던 코로나 방역이 무너지면서 라오스는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던 2020년 3월 24일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4월 중순까지만 해도 59명이었던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약 2주만에 1,000명을 돌파했습니다.
수도 비엔티안을 중심으로 증가한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수도 비엔티안에 처음 내려진 봉쇄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지금은 라오스 전역이 락다운 된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난 2주간의 락다운 조치로 수도 비엔티안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른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라오스 정부는 5월 20일까지 락다운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라오스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황
라오스 새해 삐마이 연휴 (4월14일~16일) 이전 59명에 불과 했던 라오스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026명으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다행히 아직 까지 라오스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라오스 누적 확진자 수 : 1,026명
- – 5.4(화), 코로나19 확진자 60명 추가 발생, 현재까지 라오스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026명임.
- – 진단검사 총 180,598명 실시 결과, 179,572명 음성, 1,026명 확진(60명 완치, 966명 치료 중)
(출처: 라오스 보건부 / 2021.5.4. 14:00 현재)
라오스 코로나 확진자 중 한국인은 3명이고 수도 비엔티안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3분 모두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고 합니다. 라오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태국인 남성과 라오스 여성(2명)이 원인 이라고 합니다.
라오스 입국과 여행
동남아 라오스 락다운 기간이 2주간 연장되었지만 그동안 허용했던 특별기 항공편 운항은 중단 시키지 않아 라오스 입.출국은 가능한 상태 입니다.
하지만 여행이나 단순한 방문 목적으로는 입국이 불가능합니다. 라오스 입국 관련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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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생생정보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