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날씨 우기에 여행하기 TiP
라오스 날씨 우기에 여행하기
‘라오스 날씨’ 는 우기와 건기로 크게 구분된다는 것은 라오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라오스 날씨는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 지지만 건기와 우기 사이 약 3개월 동안 무더운 시기가 있습니다.
라오스 여름에 해당하는 이 시기는 3월부터 5월입니다. 한낮 기온이 40도 이상 올라가 야외 활동하기 불편해서 라오스 여행 최고의 비수기 입니다. 일반적으로 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라오스 날씨가 건기에 해당하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입니다. 본격적인 우기는 3개월간의 여름이 끝나는 6월에 시작됩니다.
라오스 건기의 날씨는 한국의 가을날과 비슷해 라오스 여행하기 최고의 적기이지만 강물이 줄어들어 방비엥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루앙프라방 폭포 관람 시 우기에 비해 스릴과 보는 맛이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건기가 오래 될 수록 물이 줄어들게 되어 1-2월은 관련 사항을 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오스 건기에는 한낮 기온도 적절해서 우기에 비해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지만 꼭 챙겨오셔야 할 것은 긴팔 옷입니다. 비가 오지 않아 건기라는 표현을 쓰지만 이시기는 라오스 겨울입니다.
따라서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꽤 쌀쌀합니다. 라오스 북부 일부 지역은 기온이 영하(가까이)로 떨어지기도 해서 가축들이 죽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이 영하에 가까운 기온으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동남아 가옥의 특성 상 난방 시설이 전혀 없어 바람이 숭숭 들어와 추위를 느끼게 합니다.
현지에서 생활하는 분들은 이 시기가 되면 한국산 전기장판과 매트를 그리워 하거나 구매를 하기도 합니다. 건기에 라오스 여행 오실 때 다른 것은 몰라도 체온을 유지할 긴팔 옷 1-2개는 꼭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라오스 우기에 여행하기
라오스 여행은 일단 11월~2월이 가장 좋고 피해야 할 달은 기온이 가장 높은 라오스 여름 3월~5월입니다. 라오스 여름에는 기온도 기온이지만 건기가 계속 이어진 상태라 강물도 말라 여행지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그럼 라오스 여행은 여름과 우기를 빼고 무조건 건기에 가야 하나요? 아닙니다. 라오스 우기에 여행을 오면 건기에 비해 불편한 점은 좀 있지만 여행을 못할 상황은 아닙니다
라오스 우기는 한국의 장마와 같이 비가 하루 종일 계속 오거나 며칠 동안 오는 것이 아니라 낮에는 스콜성 강우가 잠시 쏟아지다 그치고 많은 비는 대부분 밤에 옵니. 그것도 초저녁 보다는 늦은 밤에 많은 비가 옵니다.
밤늦게 비가 많이 오니 내일 여행하기는 틀렸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사람들이 일어나 움직일 시간이 되면 대부분 비가 그칩니다.
일부 지역이 침수되기도 하고 산사태가 나서 이동에 불편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건 운에 맡기셔야 합니다.
라오스 우기 여행 시 고려해야 할 부분은 물과 관련된 일부 여행지의 출입과 액티비티 체험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기에 비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비 가오면 강우와 낙뢰가 동반되기 때문에 종종 정전이 되는 일이 발생을 합니다. 작은 손전등과 여분의 배터리를 미리 준비해 오시면 좋습니다.
우기에 라오스 여행을 오시면 비엔티안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 보다는 가깝고 잘 알려진 도시로 여행을 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수도 비엔티안에서 먼 지역의 경우 산사태나 다리 유실 등으로 이동에 문제가 발생하면 어려움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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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생생정보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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