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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엔 몽족 설 축제 2021

라오스 비엔티엔 몽족 설 축제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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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몽족 설 축제

라오스 비엔티엔 몽족 설 축제 이야기를 하기 전 라오스 소수 민족과 몽족에 대해 조금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라오스의 국토는 한반도의 1.1배가 넘지만 인구는 약 720만(2020 기준) 정도로 적습니다. 서울 시민 보다 적은 인구지만 라오스가 정부 공식 인정한 소수 민족만 50개 민족이라고 합니다.

라오스 몽족은 고산 지대에서 생활을 하는 민족으로 라오스 소수 민족 중 우리에게 가장 낯익은 민족인 것 같습니다. 라오스 몽족은 매년 12월중순부터 1월초까지 설날 축제를 하고 있는데요. 라오스 새해(삐마이)는 4월인데 무슨 12월에 설날야? 하며 생소하게 들리는 분도 계시겠지만 라오스에는 50개의 소수 민족이 살아가다 보니 각기 다른 문화와 관습을 가지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엔 몽족설

2017년부터 기회가 되면 라오스 비엔티엔 인근에서 열리는 라오스 몽족 설 축제를 다녀오다 보니 12월이 다가오면 몽족 설(낀찌양)축제가 기다려 졌는데 2020년은 코로나 사태로 축제가 금지되었답니다. 하지만 작은 마을 단위 축제는 허용을 해서 수도 비엔티엔에서 52Km 떨어진 락52 마을 몽족 설 축제에 다녀왔답니다.

몽족 설 축제에 가 보면 몽족 여성들의 전통 복장이 정말 화려한데요,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몽족 여성들이 입은 옷에 눈이 부실 정도의 화려한 금속 장식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고산 지대에 살면서 다른 부족의 침입을 많이 받아 침입을 받게 되면 여성들은 귀금속(주요 재산)으로 장식된 옷을 입고 도피를 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라오스 비엔티엔 몽족설 축제장

라오스 몽족 설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화려한 전통복을 입은 남녀가 공놀이를 하며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는 전통놀이 인데요. 아마 방송을 통해 한번 쯤 보시지 않았나 합니다. 현장에 가서 직접 보면 나름 재미도 있고 외국인도 참여가 가능하니 기회가 된다면 한번 경험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예전에는 실을 감은 공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테니스 공을 많이 사용하는데 대부분 축제장에 오는 여성들이 가지고 옵니다. 공놀이를 하며 어떻게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는지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공을 던져 호감을 표시하는데 그 공을 받지 못하면 상대방의 소원(부탁)을 하나 들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축제 현장에서 보면 어떤 소원을 이야기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공놀이를 하다가 종종 주변 식당으로 남녀가 사라지더라고요.

슬픈 역사를 간직한 라오스 몽족

라오스 몽족은 50개의 소수 민족 중 라오스에서 가장 큰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민족이라고 합니다. 전쟁이 남긴 아픈 상처로 라오스 몽족은 인도차이나 2차 전쟁이라 불리는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에 협조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베트남 전쟁에서 패한 미군은 철수하게 되었고 북베트남(공산주의)과 손을 잡고 미국에 대항했던 라오스 공산주의자들이 혁명에 성공하면서 무자비한 보복을 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베트남 전쟁이 끝난지 3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라오스 사람들의 몽족에 대한 차별은 계속 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라오스 정부가 당시 미국과 해외로 도피해 성공한 몽족 기업인들의 라오스 투자 유치를 위해 유화 정책을 펴면서 요즘은 조금씩 변화가 있다고 하네요. 빨리 몽족들의 슬픈 역사가 치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라오스 비엔티엔 몽족설 축제

비엔티엔 몽족 설 축제는 라오스 여행 성수기인 12월에 여행을 오시면 체험이 가능합니다. 비엔티안 시내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서도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축제장을 쉽게 방문할 수 있거든요. 라오스 비엔티엔 몽족설 축제 기억해 두셨다가 라오스 여행 일정 수립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라오스 정보와 여행 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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