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팍세 여행 정보

라오스 팍세 여행- 푸싸라오 황금불상 모습

라오스 팍세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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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남부 팍세 여행

라오스 팍세 여행 안내 

라오스 여행을 오는 대부분의 한국 여행자들은 라오스 남부나 북부의 먼 도시보다는 수도 비엔티안에서 가까운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으로 여행을 한다. 라오스 국토는 한반도의 1.1 배 크기이고 남북의 길이가 약 2,000Km에 이른다.

라오스는 바다가 없는 내륙 국가이고 중국, 미얀마,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접경 지역 도시로 여행을 가게 되면 수도 비엔티안이나 방비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느낌의 라오스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라오스에는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다 보니 남부와 북부 먼 도시로 여행을 하는 일은 쉽지 않다.

라오스 남부 여행의 관문인 팍세는 참파싹주의 주도로 무역과 교통의 중심지이다. 메콩강과 쎄돈강(Sedone river)의 합류 지점에 위치한 팍세는 서쪽으로 태국 방콕, 동쪽으로 베트남 다낭, 남쪽으로 캄보디아 프놈펜과 연결된다.

라오스 남부 여행 거점 팍세 

라오스 남부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비엔티안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 팍세로 간 후, 이곳을 거점 삼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다. 버스로 이동도 가능하지만 비엔티안에서 16-18시간이 소요된다.

팍세는 도시 규모에 비해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라오스 남부 도시로 가는 대부분의 버스가 경유하고 태국을 연결하는 국제 버스도 있다. 항공편의 경우 수도 비엔티안은 물론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연결하는 국제선도 있다.

라오스 팍세 여행 - 왓루앙아침 탁밧 하는 스님들

 

라오스 팍세 여행 ㅣ 볼거리

시내 강변 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프랑스 식민 시대의 오래된 건물들이 자주 눈에 들어온다. 불교의 나라답게 팍세에도 수많은 사원이 있다. 사원 중에서 시내 쎄돈 강변 ‘왓루앙’이 가장 크고 유명하다.

아침 일찍(5시반~6시경) 왓루앙 사원 앞에 가면 승려들의 탁밧 의식이 시작된다 . 승려들과 함께 1시간 정도 걸으며 공양을 하러 나온 라오스 사람들의 모습과 팍세의 아침 풍경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다.

아침 탁밧 의식이 끝나고 나면 라오스 남부 팍세를 찾는 여행자들이 빠뜨리지 않고 찾는다고 하는 ‘다오흐앙’ 아침 시장을 둘러보면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남쪽 방향으로 메콩강 건너 산 위에는 팍세의 대표적인 상징인 황금 불상을 모신 ‘왓 푸싸라오’ 사원이 있다. 산 위에 자리 잡은 사원으로 대형 황금 불상은 멀리서도 눈이 잘 들어온다.

사원에 올라가 보면 메콩강과 팍세 풍경이 눈 아래로 시원하게 펼쳐진다. 왓 푸싸라오 사원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거나 오토바이나 툭툭이를 타고 가면 된다.

팍세는 라오스 남부 여행 명소라고 하기 보다는 남부 여행의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이다.

대부분 여행자들은 팍세를 간단히 둘러보거나 거점 삼아 사천개의 섬이 있다는 시판돈이나 왓푸, 볼라밴 고원 등으로 여행을 하게 된다. 팍세에는 많은 수는 아니지만 교민들이 생활하고 있어 여행 안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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