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4가지 축제 즐기기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4가지 축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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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즐길 만한 4가지 축제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은 많은 여행자들에게 그저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으로 가기 위한 관문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여행 시기를 잘 맞춘다면, 그 어느 곳보다 활기차고 특별한 라오스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 비밀은 바로 계절마다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에 있습니다. 평소의 고요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열정적인 비엔티안의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이 글에서는 당신의 라오스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비엔티안의 대표적인 4대 축제를 소개합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의 축제 분위기

4월: 새해 물 축제 ‘삐마이’

매년 4월 중순에 열리는 라오스 새해 ‘삐마이’는 라오스에서 가장 즐겁고 열정적인 축제입니다. 태국의 송끄란과 함께 세계적인 물 축제로 유명합니다.

이 시기는 라오스에서 가장 더운 여름이지만, 도시 전체가 거대한 물놀이장으로 변해 더위를 잊게 만듭니다. 거리로 나서는 순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뿌려대는 축복의 물세례를 피할 수 없습니다.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지난해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특별한 경험입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의 삐마이 축제

10월: 강의 축제 ‘분쑤앙흐아’ (보트 축제)

길었던 우기가 끝나고 승려들의 수행 기간(안거)이 끝나는 10월이 되면, 라오스는 다시 축제의 계절로 접어듭니다. 그 시작을 알리는 것이 바로 ‘분쑤앙흐아’, 즉 보트 경주 축제입니다.

비엔티안에서는 메콩강을 무대로 수십 척의 긴 용선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보트 경기를 펼쳐집니다. 강변은 응원하는 인파와 다양한 먹거리, 공연으로 가득 차 활기가 넘칩니다.

11월: 라오스의 심장 ‘분탓루앙’ (탓루앙 축제)

11월에 열리는 탓루앙 축제는 라오스 전역에서 가장 중요하고 성대한 종교 축제입니다. 라오스의 상징인 황금 불탑 ‘탓루앙’을 중심으로 5일간 펼쳐집니다.

이 기간 동안 탓루앙 광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상인들로 거대한 시장이 열리고, 매일 밤 문화 공연과 행사가 이어집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보름달이 뜨는 날 새벽의 대규모 탁밧(공양)과 저녁의 촛불 행렬입니다. 라오스 사람들의 깊은 신앙심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경건하고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12월: 화려한 문화 ‘분낀찌양’ (몽족 설 축제)

12월이 되면 라오스의 고산 민족인 ‘몽족’의 새해 축제 ‘낀찌양’이 열립니다. 오지 마을까지 가지 않더라도,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도 이 특별한 축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눈부신 은 장식으로 치장한 화려한 전통 의상과, 젊은 남녀들이 공을 주고받으며 짝을 찾는 전통 놀이 ‘공놀이(Pov Pob)’입니다. 독특하고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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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맞춰 떠나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여행

결론적으로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은 축제 기간에 방문할 때 그 진정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조용한 사원의 도시가 아닌, 살아 숨 쉬는 문화의 중심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여행 일정을 이 특별한 축제 기간에 맞춰 계획해보세요. 평범한 관광을 넘어, 라오스의 영혼과 직접 만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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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긴급 연락처


라오스 생생정보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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