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국제 공항 수하물 운반 부탁 주의
비엔티안 국제 공항, ‘수하물 운반’ 부탁 절대 거절하세요
비엔티안 국제 공항 이용 시 낯선 사람의 수하물 운반 부탁을 받는다면, 당신의 인생이 걸린 문제일 수 있습니다. 절대로 들어주어서는 안 됩니다.
최근 단순한 ‘알바’인 줄 알고 짐을 옮겨주려던 20~30대 한국 청년들이 마약 운반죄로 체포되어 사형 위기에 처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순간의 동정심이나 유혹이 당신의 남은 인생을 라오스 감옥에서 보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당신과 당신 가족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경고입니다.

최근 발생한 ‘짝퉁 시계 운반’ 마약 사건
최근 한국인 20~30대 청년 3명이 비엔티안 국제 공항에서 마약 운반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이들은 ‘짝퉁 시계를 한국으로 배달해주면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시계를 받아 출국하려던 이들은 공항 검색대에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시계 안에는 교묘하게 숨겨진 다량의 마약이 들어있었습니다.
“나는 몰랐다”는 항변은 라오스 법정에서 통하지 않습니다. 본인 가방에서 마약이 나오면 운반책으로 간주되어 모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한순간에 마약사범이 된 것입니다.
비엔티안 국제 공항 통과 시 명심할 라오스의 마약 처벌
라오스는 마약 범죄에 대해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처벌을 내리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외국인이라고 해서 예외는 절대 없습니다.
마약 소지 및 운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소 무기징역에서 최대 사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외교적 노력으로 감형을 받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마약 조직은 ‘설마 내가 걸리겠어?’하는 여행객의 안일한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합니다. 그들의 타겟이 되는 순간, 당신의 미래는 사라집니다.

어떤 부탁도 거절하세요: “No, Thanks!”
공항에서 누군가 접근해 “급한 물건인데 사례는 충분히 하겠다”, “가족에게 전해줄 약이다” 등 어떤 감언이설로 부탁하더라도 무조건 거절해야 합니다.
안면이 있는 사람의 부탁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범죄 조직은 주변인을 통해 접근하여 경계심을 무너뜨리는 수법을 자주 사용합니다.
매정하게 보일까 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잠시의 미안함이 당신의 남은 인생을 지켜줍니다. 단호하게 “No, Thanks!”라고 말하고 자리를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내 짐은 내가, 남의 짐은 절대 금물
결론적으로 비엔티안 국제 공항을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안전 수칙은 간단합니다. ‘내 짐은 내가 직접 챙기고, 남의 짐은 절대 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방비엥 등에서 유행하는 ‘해피 벌룬’과 같은 환각 물질에도 절대 손대지 마세요. 이런 작은 호기심이 더 큰 범죄에 연루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지키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 경고를 마음 깊이 새겨, 즐거운 추억만 가득한 안전한 라오스 여행을 마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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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생생정보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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