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도착비자 발급이 필요한 경우
라오스 도착비자 발급이 필요한 경우
라오스 도착비자 발급에 대해 이해가 잘 안 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 것 같습니다.
원래 도착 비자란 출발지 국가에서 사전에 비자를 발급 받지 않고 목적지 국가에 도착하여 비자를 발급 받는 것을 말합니다. 라오스는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 입국과 30일 간 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30일 이내)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하는 분들은 따로 도착비자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30일 이상 라오스에 체류하게 될 경우 비자를 연장을 해야 하는데요. 도착비자를 발급 받으면 비자 연장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라오스 입국 시 공항(육상 검문소 )등에서 도착 비자를 발급 받으면 좋습니다.
라오스 도착비자 등 체류 기간 연장하기
30일 이상 라오스 에 체류하게 될 경우 30일 단위로 비자 연장을 하게 됩니다. 물론 1년 짜리 장기 비자를 받은 분들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비자 연장을 하는 방법은 ” 라오스 도착비자 발급과 비자런(비자클리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도착비자
- 라오스 입국 시 공항이나 육상 검문소(이민국)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비용은 40달러 입니다. 사진 1장이 필요하지만 없을 경우 여권 사진 복사(비용 2달러 정도)로도 가능합니다. 도착비자를 받게 되면 추가로 2회( 총 3회- 90일 체류 가능) 라오스 내 이민국에서 비자 연장이 가능합니다. 90일 이상 체류하게 될 경우 아래 비자런을 하시면 됩니다.
비자런(비자클리어)
- 비자런은 체류 기간 만료 전 라오스 인접 국가인 태국, 베트남 등으로 출국했다가 다시 입국하는 방법으로 비자를 연장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 라오스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은 태국을 다녀오는 방법으로 비자 클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재 입국을 하면서 육상 검문소에서 도착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라오스에 30일 이상 체류가 필요한 분들은 도착비자 발급, 비자런(비자클리어) 두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비자 연장을 하시면 됩니다.
라오스 장기비자 발급
도착비자 발급과 비자런을 반복하며 라오스에서 장기 체류를 하는 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지만 창업, 투자 등으로 1년 이상 장기 체류를 하게 되는 경우 노동비자 등 관련 비자를 받으면 좋습니다. 관광 비자로 일을 하게 될 경우 법규 위반으로 단속 대상이고 벌금이 부과되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1년 짜리 장기 비자를 받으려면 라오스 사업자 등록증을 받거나 관련 규정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장기 비자를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기 비자 발급 대상이 되지 않는 분들은 편법으로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비용은 1년에 약 500~600달러(브로커에 다를 수 있음) 소요 됩니다.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꼭 장기 비자가 필요한 분은 비자 발급 중개인(브로커)를 통해 필요한 비자를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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