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미녀 선발 대회 미스 라오
라오스 미녀 선발 미스 라오
라오스 미녀 선발 대회 ‘미스 라오 2021’이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개최된다고 합니다.
현재 예선전을 통과한 30명의 후보자들의 온라인 인기 투표가 진행되고 있고, 본 대회는 12월말경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은 미스 코라아 등 미녀 선발 대회가 성을 상품화 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공중파 방송 중계 중단 등 조용하게 열리고 있지만 미스 라오 선발 대회는 70-80년대 미스 코리아 선발대회 느낌 입니다.
라오스 미녀 선발 대회는 ‘미스 라오스‘ 이외 ‘미스 유니버스’, ‘미스 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대회가 열리고 있고, 라오스 여성들의 관심도 높은 편입니다.
라오스 미녀 대회는 신분 상승의 기회
미스 라오 등 미녀 선발 대회가 라오스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아무래도 미녀 대회가 신분 상승의 기회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아닌가 합니다.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도 없고 ‘1인당 국민 소득 3,000달러, 최저 임금 110만낍(2021. 12. 약 110달러)‘인 라오스 상황을 고려해보면 미인 대회는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라오스 모델들과 사진을 찍으며 경험한 바로는 미인 대회에 입상을 해도 한국처럼 연예인으로 진출을 하거나 광고 모델로 유명세를 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라오스 경제가 아직 유엔이 지정한 최빈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다 보니 아직 방송이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발달되지 않은 것이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물결에 변화하는 라오스 미녀들
2016년 처음 접했던 라오스 모델들의 모습과 2021년 지금의 모습을 보면 많은 부분이 눈에 띄게 변화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16년 라오스 모델들과 태국 모델들을 보게 되면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비교가 되었지만, 지금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라오스 모델들이 세련된 것 같습니다.
또한 태국을 통해 빠르게 유입되는 자본주의 문화로 인해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주의 국가 여성들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를 가져 온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2022년 외국인의 라오스 여행이 재개되고 라오스-중국 철도가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하게 되면 라오스 모델들과 광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더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 중 라오스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은 분도 많이 계시는데요. 광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라오스 정보와 여행 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해 주세요.
라오스 생생정보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답글 남기기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로그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