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공항 도착 후 시내 이동
라오스 공항 이용 안내
라오스 공항 도착 후 시내 이동하기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라오항공이나 부산공항에서 한국 저가 항공사 에어부산을 이용할 경우 주간에 비엔티안 공항에 도착을 하지만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을 이용할 경우 야간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국제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택시를 이용하거나 공항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공항 셔틀버스의 경우 운행 횟수가 많지 않고 라오스 여행을 처음 오시는 분은 이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라오스 여행을 처음 오시는 분은 라오스 공항 도착 후 시내 이동 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공항 택시 이용은 한국과 다르게 공항 밖에서 자유롭게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입국 게이트 바로 앞에 있는 공항 택시 서비스 부스에 가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택시 서비스 부스에 가서 목적지를 이야기하면 요금을 산정하고 택시를 배정해 주기 때문에 바가지 요금 같은 것은 걱정을 안 하셔도 되고 달러로 택시 요금 지급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미쳐 라오스 돈(낍)을 준비하지 못하신 분도 달러만 있으면 공항 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 할 경우 요금은 코로나 사태 전 약 10만낍 이내였지만 요즘은 라오스 화폐 가치 하락으로 조금 더 올랐을 것 같습니다. ( 2022. 7월 기준 1달러 15,000낍)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서 택시 이용 시 크게 불편한 점은 없기 때문에 처음 라오스 여행을 오시더라도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비엔티안 공항 이용 시 주의할 점
라오스 입국 절차는 단순하고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거나 어려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종종 출국 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라오스 여행을 마치고 한국 귀국 시 모르는 사람의 수화물 운송 부탁은 자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라오스 이외도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귀국 길에 오르는 분들께 종종 작은 수하물을 운송해 줄 것을 부탁하는 사람을 보게 되는데요. 라오스에서도 이런 일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 가는 분이 약간의 사례금을 받고 작은 물건을 운송해 줄 것을 부탁을 받았는데 다행히 물건이 의심스러워 다시 확인을 해보니 대마초를 밝혀져 라오스 경찰에 신고를 한 후 의뢰인들은 라오스 경찰에 구속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같은 한국인끼리 도움을 주는 것도 좋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람도 있으니 라오스 여행을 오셔서 공항에서 수하물 운송을 부탁 받을 경우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오스 공항 이용 시 입.출국 절차에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친절(?) 보다는 안전한 여행 마무리를 위해 불필요한 일은 하지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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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생생정보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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