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이동 방법 업그레이드
라오스 방비엥 이동 방법 안내 입니다. 방비엥은 수도 비엔티안과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루앙프라방 중간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지만, 라오스를 찾는 한국인 여행자 중 80% 이상은 방비엥을 찾는다고 할 정도로 관심을 받는 라오스 여행 명소입니다.
수도 비엔티안에서 북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동안 여건이 좋지 않은 도로를 4시간 정도 달려야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엔티안-방비엥 고속도로(2020.12.)와 라오스-중국 철도(2021.112.)가 개통되면서, 비엔티안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약 90분, 기차를 이용하면 60분이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오스 방비엥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행 코스에 따라 비엔티안에서 바로 이동하거나 루앙프라방을 거쳐 이동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방비엥 가는 두 가지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이동하기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이동 할 경우 고속도로나 기차를 이용하면 편리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동안 이용했던 국도를 이용 하실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비엔티안 -방비엥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시내에서 90분이면 방비엥에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고속버스 같은 교통편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미니밴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라오스 여행이 중단되어 미니밴 운행 시간 등 세부 사항이 변동성이 많아 정확한 정보를 안내해드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비엔티안 <>방비엥 교통편”은 “홈페이지 육상 교통”에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해드리겠습니다.
라오스-중국 철도를 이용할 경우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 6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루 1번(아침8시) 운행되기 때문에 고속도로에 비해 여행 일정 맞추기에 불편함이 있습니다.(주말에는 오후 4시 추가 운행)
따라서 자신의 여행 일정에 따라 고속도로나 기차를 적절하게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변동 사항은 위 링크를 참고하세요.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 이동하기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라오스 여행 명소는 방비엥과 루앙프라방 입니다.
대부분 비엔티안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비엔티안 코스와 비엔티안 >> 루앙프라방 >> 방비엥>> 비엔티안 2가지 코스 중 하나를 택해 여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으로 이동 시 차량으로 8시간~10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대부분 국내선 항공편(45분 소요)을 이용하거나 방비엥 여행을 마친 후 방비엥에서 차량(5시간~6시간 소요)을 이용해 이동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단기 일정으로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루앙프라방 여행을 포기하고 비엔티안 방비엥 2개 도시만 돌아보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라오스 – 중국 철도를 이용(하루 2회 운행)할 경우 비엔티안에서 2시간이면 루앙프라방을 갈 수 있게 되었고, 방비엥에서도 1시간이면 루앙프라방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3개 도시로 여행하실 분은 비엔티안-방비엥 고속도로와 라오스-중국 철도를 적절하게 이용하시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오스-중국 철도가 개통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코로나 사태가 겹쳐 라오스 교통 상황이 자주 변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라오스 방비엥 이동 시 교통편 정보는 홈페이지 “여행준비’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라오스 정보와 여행 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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