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안 여행 명소 10선
라오스 비엔티안 여행 명소, 놓치면 후회할 TOP 10
라오스 비엔티안 여행 명소, 수도 비엔티안을 종종 다른 도시에 가기 위한 ‘관문’으로만 여겨져 그 매력이 저평가되곤 합니다.
하지만 라오스의 수도인만큼,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보석 같은 곳들이 숨어 있습니다.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으로 떠나기 전, 최소 하루 정도는 시간을 내어 비엔티안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글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 비엔티안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여행 명소 10곳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핵심 라오스 비엔티안 여행 명소: 역사 3대장
비엔티안 시티투어의 중심이 되는 세 곳입니다. 이 세 곳만 둘러봐도 비엔티안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1. 빠뚜사이: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승리의 문’입니다. 파리의 개선문을 닮았지만, 라오스 전통 문양이 더해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비엔티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2. 탓루앙: 라오스 지폐에도 등장하는 국가의 상징입니다. ‘위대한 불탑’이라는 뜻으로, 황금빛으로 빛나는 웅장한 탑 안에 부처의 사리가 모셔져 있다고 전해집니다.
매년 11월에는 성대한 ‘탓루앙 축제’가 열립니다.
3. 왓 시사켓: 비엔티안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원입니다. 태국과의 전쟁에서도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아 그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사원 회랑 벽의 작은 감실마다 모셔진 수천 개의 불상들이 깊은 인상을 줍니다.
독특한 문화 체험 명소
4. 호파께오: 과거 왕실 전용 사원으로, 태국에 빼앗기기 전까지 전설적인 에메랄드 불상을 모셨던 곳입니다.
지금은 불상 박물관으로 사용되며, 라오스 전역의 귀중한 불상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부다파크 (씨앙쿠안): 불교와 힌두교의 신들이 기괴하고 독특한 모습으로 조각된 시멘트 조각 공원입니다.
거대한 와불상과 천국과 지옥을 표현한 건축물 등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비엔티안 외곽의 숨은 명소
6. 소금 마을: 바다가 없는 라오스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신기한 마을입니다.
지하 암반수를 끌어올려 전통 방식으로 소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의미가 깊습니다.
7. 탕원 유원지: 남늠강 위에서 방갈로 모양의 배를 타고 식사와 휴식을 즐기는 현지인들의 휴식처입니다.
‘라오스의 바다’라 불리는 거대한 남늠댐도 근처에 있습니다.
활기찬 비엔티안의 삶을 느끼는 곳
8. 메콩강 야시장: 해가 지면 메콩강변을 따라 수많은 상점들이 들어섭니다.
기념품 쇼핑보다는 강변에 앉아 비어라오 한 잔을 마시며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것이 야시장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9. 아침 시장 (딸랏 쿠아딘): 현대적인 쇼핑몰인 ‘딸랏 싸오’ 옆에 위치한 진짜 현지인들의 재래시장입니다.
아침 일찍 방문하면 활기찬 라오스의 아침 풍경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10. 비엔티안 밤문화: 태국이나 베트남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여행자 거리를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바와 라이브 클럽들이 있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를 받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결론: 다시 봐야 할 라오스 비엔티안 여행 명소
결론적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여행 명소들은 화려함보다는 소박하고 진솔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저 스쳐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하루쯤 시간을 내어 천천히 걸어보세요.
메콩강의 고요한 일몰과 사원의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당신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라오스의 진짜 영혼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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