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주변 명소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가는 길
”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 는 라오스 여행을 오는 분이라면 누구나 찾게 된다는 여행 명소입니다. 루앙프라방 여행은 아침 탁밧에서 시작해서 사원에서 끝이 난다는 말처럼 불교 문화와 관련된 명소가 대부분입니다.
꽝시폭포는 땃새폭포와 함께 아름다운 루앙프라방의 자연을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 입니다. 폭포 아래쪽에서 물놀이와 다이빙도 즐길 수 있어 한나절 정도 여행 시간을 투자 하게 됩니다.
어렵게 시간을 내어 꽝시폭포를 갔는데 폭포 관람과 물놀이만 하지 마시고 오던 길 아니면 돌아가는 길에 들러 볼만 한 여행지 3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곳 모두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꽝시폭포로 가는 도로 주변에 있으니 찾기도 쉽고 여행 일정에 맞게 골라서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주변 가볼 만한 곳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가는 길목에 있는 몽족마을. 몰소농장, 나비공원은 한번에 돌아보시는 것 보다 폭포 가는 길에 ‘몽족마을’을 돌아보시고, 꽝시폭포를 관광을 마친 후 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나비공원이나 물소농장을 둘러보면 좋습니다.
루앙프라방 -1. 몽족 마을
라오스에는 100여개가 넘는 소수민족이 살고 있고 라오스 정부가 공식 인정(분류)한 소수민족은 50개 민족입니다. 그 중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라오스 소수민족 중 하나가 몽족(Hmong)입니다.
루앙프라방 여행자들이 밤이 되면 찾게 되는 야시장에서도 몽족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공예품을 가져와 팔고 있는 상인들 대부분이 몽족 사람들 입니다.
이 사람들은 어디서 어떻게 살까? 하는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풀어볼 수 있는 곳이 꽝씨폭포 가는 길에 있는 루앙프라방 몽족 마을 입니다. 원래 몽족은 고산지대에 살지만 라오스 정부가 집단 이주를 시켜 마을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마을이 그리 크지 않아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잠시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구입도 가능합니다.
루앙프라방 -2. 물소 농장
루앙프라방 물소 농장은 호주인 여성이 운영을 하고 있는 한국의 사회적 기업 같은 역할을 하는 농장입니다. 농장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소를 임대 해 기르면서 우유와 치즈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소를 임대 한 주민을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고 우유 가공품을 만들어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 시켜주는 농장입니다. 또한 물소 먹이 주기 목욕 시키기, 우유 짜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물소 농장 체험은 아니더라도 치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루앙프라방 고급 호텔에서 비싼 치즈 요리를 드셨다면 이곳에서 생산한 제품일 확률이 높을 정도로 치즈 맛이 일품입니다.
루앙프라방 -3 나비 공원
추천 우선 순위를 꼽아 보라면 몽족 마을과 물소 농장 보다는 후한 점수를 줄 수 없지만 어린 자녀와 함께 여행을 오셨다면 한번 가볼 만한 곳입니다.
외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나비 생태에 대해 영어로 안내를 해줍니다. 그리 크지 않은 공원이지만 나비 생태에 대한 체험은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나비들이 훨훨 날아다니는 꽃 동산 같은 곳이 아니니 사진 찍기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나비 생태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면 둘러 보시고 아니신 분은 몽족 마을과 물소 농장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소 제목에 있는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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