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탓루앙 축제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탓루앙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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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탓루앙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승리의 문이라 불리는 빠뚜싸이와 황금의 탑   탓루앙 이라고 합니다.

30개의 작은 첨탑으로 둘러싸인 커다란 황금탑  탓루앙은 라오스의 상징으로 지폐에서 티셔츠에 이르기까지 라오스 사람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고,   라오스 사람들의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라오스 불교 관련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307년에 라오스 고승 5명이 인도에 가서 부처의 뼛 조각(사리) 일부를 가져와 이곳에 안치 했다고 합니다.

위대한 불탑이란 뜻을 가진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탓루앙은 16세기 중엽 셋탓티랏 왕에 의해 건축 되었으나  많은 전쟁으로 인해 손실 되었다가  1935년 복원되었습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탓루앙 풍경

라오스 비엔티안 탓루앙 축제 

라오스 승려들은 우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부터 사원 밖을 나오니 않고 수행을 하는 ‘우안거’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안거는  3개월 간 진행이 되고 이 기간 동안에는 결혼식, 축제, 공연 등 음주 가무가 수반되는 일체의 행사가 중지 됩니다. 

이슬람의 라마단 기간 보다는 엄격하지 않지만 라오스 사람들도 대부분 금욕적인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안거가 끝나는 날(10월)을 ‘억판싸’ 라고 하는데 이날부터 라오스 각지에서는 보트 축제가 열리게 되고 결혼식과 축제들이 시작이 됩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에서도 10월 보트 축제가 끝나고 나면 11월에  탓루앙 축제(분 탓루앙 / 분=축제)가 열리게 되는데  라오스 축제 중 가장 성대한 행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엔티엔 탓루앙 축제는 매년 음력 12월(라오스 달력) 보름달이 뜨는 주(보통 11월)에 개최되고 이 축제를 위해  전국 각지의 승려들과 사람들이 탓루앙으로 모이게 됩니다. 

대략  축제일 1주일 전부터 탓루앙 주변에는 시장이 형성되어  전국 각지의 수공예품과 특산품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라오스 사람들은 이를 즐기게 됩니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를 즐겁게 하기 위해  문화 공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비엔티엔 탓루앙 광장에 모인 인파

볼만한 라오스 축제 

라오스 여행 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탓루앙 축제가 열리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입니다. 이 시기는 라오스 날씨가 한국의 가을과 비슷해 외부 활동하기 좋고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 입니다.

  11월 탓루앙 축제가 끝나면 12월에는 라오스 소수 민족 몽족 설 축제가 열리게 됩니다.  몽족  설 축제를 보기 위해서는 몽족들이 주로 살고 있는 오지마을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에서도 몽족설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12월 라오스 여행을 오시면 특별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몽족 설 축제는 12월 초부터 1월 초순까지 지역별로 계속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조금만 조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탓루앙 축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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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생생 정보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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