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하기 좋은 시기
라오스 여행 날씨 정보
라오스 여행 하기 좋은 시기는?
라오스 여행 준비를 하다 보면 환율, 물가, 치안, 항공권 등 다양한 정보를 챙겨보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라오스 여행 준비는 라오스 날씨부터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오스 날씨는 건기와 우기로 크게 나뉘어지고 월 별로 살펴보면 3월부터 5월은 기온이 가장 높은 여름, 6월부터 10월은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에 해당하고, 11월부터 이듬해 2월은 건기입니다.
1년 중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기는 라오스 날씨가 한국의 가을과 비슷한 건기(11월~이듬해 2월) 입니다. 건기의 라오스 날씨는 아침 저녁으로 좀 쌀쌀한 느낌을 주지만 한낮 기온이 30도 이하여서 외부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됩니다.
이 시기 방비엥과 같은 여행 명소에는 많은 여행자들이 몰려들어 어떤 분들은 번잡한 라오스 여행 성수기인 건기를 피해 우기에 여행을 오시기도 합니다.
라오스 여행이 한국인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2016년~2018년까지 3년 동안 라오스를 찾은 한국 여행자는 매년 약 17만 명 정도이고 2019년에는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인근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인 수에 비하면 정말 적은 인원이지만 대부분 라오스 여행을 성수기인 11월~2월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오스 여행 하기, 11월~2월이 가장 좋아
라오스 날씨가 가장 좋은 건기(11월~2월)에 라오스 여행을 가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직장, 학업 등으로 인해 부득이 하게 다른 시기에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연중 기온이 높게 오르는 인도차이나 반도에 있는 라오스가 덥지 않은 날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건기와 우기 할 것 없이 더운 날씨는 염두에 두지 마시고 우기(6월~10월)에 라오스 여행을 가도 될까? 하는 점만 체크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오스 날씨 특성을 좀 이해하시면 판단에 도움이 되실 것 같은데요. 우기에 비가 많이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라오스 우기는 한국의 장마와 달리 하루 종일 또는 며칠 간 계속 비가오지 않습니다.
많은 강우량을 보이는 비는 대부분 심야(밤늦게~새벽)에 내리고 아침이면 그치고, 한낮에는 30분 정도 스콜성 강우가 내리는 특징을 보여 줍니다.
일단 우기라 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 비해 다소 불편한 점은 있겠지만 여행을 즐기는데 큰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우기에 오시면 성수기에 비해 덜 혼잡하고 비수기 요금이 적용되어 알뜰한 여행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라오스 여행 하기 준비만 좀 하신다면 라오스 날씨가 우기인 6월부터 10월에도 오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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