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 덕분에
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
코로나 사태로 라오스 여행이 불가능한 지금 라오스 관련 키워드 중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것은 ‘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 이 아닌가? 합니다.
라오스 북부에 있는 오지마을에서 생활하며 그곳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상을 유튜브에 소개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작년 제가 운영중인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에 와서 라오스 오지마을에서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카페 회원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는데 일 순간 스타(?)가 되어 지금은 볼 수가 없네요.
하는 일이 바빠 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의 유튜브 영상은 볼 시간이 없지만 유튜브 팬들이 교민 카페에 몰려와 오지마을 한국인이 실종이 된 것 같다며 게시글을 올리고 걱정을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또한 오지마을 관련 네이버 카페 운영진과 설전을 벌인 것을 보니 ‘라오스 오지마을’이 핫 키워드로 떠오른 이유를 짐작하게 되었답니다.
오지마을 한국인의 유튜브 방송이 잠시 중단이 되자 많은 팬들이 혹시 실종이 된 것 아닌가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요.
아주 오래전 혼자서 라오스 여행을 하던 한국 여성이 루앙프라방 꽝씨폭포에 갔다가 실종이 되어 아직까지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이라 걱정을 한 것 같습니다.
평균 이상의 라오스 치안 상태
라오스 여행을 와보셨거나 현지에서 생활을 좀 해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사회주의(?) 라오스의 치안 상황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간혹 오토바이 날치기와 절도(좀도둑) 피해를 본 분도 계시지만 이 정도는 어느 나라든 다 발생하는 경범죄 인 것 같습니다.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께서는 오토바이 날치기와 도난 사건만 주의하시면 크게 라오스 치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외국 여행을 혼자 하는 것은 언제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라오스 오지마을 여행은 자신의 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섣불리 도전을 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라오스는 아직 통신 수단, 도로 상황 등 모든 여건이 낙후되어 있고 오지마을의 경우 인터넷과 전화가 연결이 되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방송을 보고 라오스 오지마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낭만적인 면만 보시고 무모하게 도전을 하다가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준비를 잘하시고 여행 시 행선지와 자신의 위치는 지인이나 라오스 관련 카페 등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이 마무리되고 나면 라오스 여행 많이 오시고 안전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 라오스 정보와 여행 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해 주세요.
라오스 생생정보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