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중국 철도 올 12월 2일 개통일 확정
라오스 중국 철도, 2021년 12월 2일 개통일 확정
라오스 중국 철도 개통이 라오스 건국(1975년) 기념일인 12월 2일로 확정 되었습니다. 중국 일대일로 사업의 하나로 건설 중인 라오스-중국 철도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중국 남부 윈난성을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철도 개통이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92% 이상 공사가 진행 중이고 라오스 정부는 이번(8월) 임시국회에 12월 2일을 라오스- 중국 철도 개통일로 확정 발표했습니다.
라오스 중국 철도가 개통되면 현재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22시간 소요되는 중국 남부 윈난성(국경까지)이 약 4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됩니다.
수도 비엔티안을 출발한 기차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인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은 물론 우돔싸이- 루앙남타 등 라오스 북부 도시를 거쳐 중국까지 연결하게 됩니다.
따라서 라오스 정부는 라오스 북부를 찾는 여행자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합니다.
방비엥 고속도로와 시너지 효과 커
2020년 12월 개통된 비엔티안- 방비엥 고속도로와 라오스 중국 철도를 이용하게 되면 라오스 여행 코스가 다양해지는 것은 물론 라오스를 통해 중국까지 여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라오스 여행 및 방문도 불가능 하거나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 사태가 어느 정도 호전되고 라오스 입국이 자유로워지면 ” 라오스 중국 철도”는 라오스 관광 산업 뿐만 아니라 경제 분야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따라서 철도가 개통 되면 여행 인프라 뿐만 아니라 물류 상황이 대폭 개선 되기 때문에 라오스 사업(창업)을 계획 중인 분은 라오스 “철도와 물류”에도 관심을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라오스 여행 많이 오셔서 기차를 타고 중국 여행 까지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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