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안 공항 도착 후 시내 이동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 도착 후 시내 이동하기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 도착 후 설레는 여행의 첫 관문인 ‘시내까지 이동하기’가 기다립니다. 특히 밤늦게 도착하는 항공편이라면 더욱 막막할 수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이제는 몇 가지 편리한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숙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최신 방법들을 완벽하게 정리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당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최고의 교통편을 찾을 수 있도록 각 방법의 장단점과 이용 꿀팁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 택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

라오스 여행이 처음이거나, 늦은 밤에 도착했다면 공항 택시가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선택입니다. 흥정할 필요 없이 정찰제로 운영되어 마음이 편합니다.

이용 방법: 입국장을 나와 정면을 보면 바로 ‘TAXI SERVICE’라고 쓰인 부스가 보입니다. 직원에게 목적지(호텔 이름)를 말하면 정해진 요금을 알려주고 티켓을 발급해 줍니다.

요금을 지불하고 티켓을 받아 밖으로 나가면 대기 중인 기사에게 안내해 줍니다. 달러 결제도 가능하므로, 낍(Kip)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금은 시내 중심부까지 약 150,000낍(약 10달러) 내외로, 최근 환율 변동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한 선택: 차량 호출 앱 ‘로카(LOCA)’

라오스의 ‘카카오택시’ 또는 ‘우버’라고 할 수 있는 ‘로카(LOCA)’ 앱은 이제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필수 앱이 되었습니다.

이용 방법: 한국에서 미리 ‘LOCA’ 앱을 설치하고 신용카드를 등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 도착해 유심을 구매하거나 와이파이에 연결한 후, 앱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차량을 호출하면 됩니다.

앱에 예상 금액이 미리 표시되고 자동 결제되어 편리합니다. 교통 상황에 따라 공항 택시보다 약간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공항 내 지정된 픽업 장소에서 탑승하면 됩니다.

 비엔티안 공항 셔틀버스, 추천하지 않는 이유

공항 셔틀버스는 가장 저렴한 이동 수단이지만, 여행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운행 간격이 매우 길고, 막차도 일찍 끊기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노선으로만 운행하므로, 버스 정류장에서 숙소까지 다시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특히 짐이 많은 여행자에게는 매우 힘든 여정이 될 수 있습니다.

최고의  비엔티안 공항 교통편 선택법

결론적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항 택시’ 또는 ‘로카(LOCA) 앱’입니다. 두 방법 모두 안전하고 요금이 투명합니다.

라오스가 처음이거나 모든 것이 낯선 밤늦은 도착이라면 ‘공항 택시’를, 앱 사용에 익숙하고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로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의 시작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자신에게 맞는 교통편을 선택하여, 즐거운 라오스 여행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