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성매매 업주 징역 15년 선고

라오스 성매매 업주(부부)에게 각각 징역 15년과 1억낍의 벌금이 선고 되었다고 합니다.

라오스 북부 씨엥쿠앙에 살고 있는 이 부부는 미성년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어 중형에 처해졌습니다.

이들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루앙프라방에 살고 있는 여성들이 성매매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고용을 했다고 진술(주장)했다고 하는데요.

 

 

미성년자인 여성 4명은 한달에 100만낍(약 60달러)을 받고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업소에서 일을 했고, 경찰에 구조를 요청하기 전까지 성매매를 강요 당했다고 합니다.

라오스 북부 씨엥쿠앙주 법원은 이들 부부에게 징역 15년이라는 중형을 선고(8월26일)했는데요. 라오스에서는 마약과 성매매 관련 범죄는 강한 처벌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라오스에는 마약 관련 범죄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한국인도 몇 명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라도 라오스 여행을 오시면 마약이나 성매매 관련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

★ 라오스 정보와 여행 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해 주세요.

라오스 생생정보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