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공우주국에서 촬영한 라오스 대기오염 상황

2023년 라오스 새해 삐마이 물 축제 일정

 

라오스 새해 삐마이 물 축제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2023년 라오스 새해 연휴는 공식적으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입니다. 하지만 삐마이(새해) 연휴 기간이 주말과 겹쳐 대체 휴일이 적용되기 때문에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집니다.

라오스 새해 삐마이 물 축제는 라오스 인접 국가인 태국의 송끄란 축제와 함께 물 축제로 잘 알려져 있어 라오스 여행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찾는 축제 입니다.

라오스 대기오염 악화로 몸살

2022년 12월 26일 라오스 여행이 전면 재개되면서 2023년 삐마이 물 축제에는 많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대기오염 악화로 축제를 즐기기에 불편한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현재 라오스 날씨는 한낮 기온이 40도 이상 오르는 날도 많은 여름이고, 소수 민족들은 농사 준비를 위해 화전을 일구고 있어 대기 오염이 악화되어 외부활동하기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기오염 위험 지수인 PM2.5 이상의 날이 계속되고 있어 수도 비엔티안과 라오스 최고의 여행 명소로 알려진 루앙프라방의 경우 맑은 날을 볼 수 없을 정도 입니다.

따라서 4월, 5월 라오스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현지 상황을 꼭 체크해 보시고 라오스 여행 일정을 수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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