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코로나 확진자 증가,  락다운 조치 8월 3일까지 재 연장 

지난 4월 22일 시작된 라오스 전역에 걸친 락다운 조치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의 지역감염 발생은 잦아들었지만 해외유입으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인접 국가인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에서 델타바이러스가 확산되자 인접 국가에서 일을 하던 라오스 노동자들이 집으로 돌아오면서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코로나 확진자  지역감염 발생은 줄어들었지만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7월 9일까지였던 락다운 조치를 7월 10일부터 8월 3일까지 재 연장(7차)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국제선 항공편 운항 금지(특별기 허용)와 외국인의 일반 방문 목적의 라오스 입국 금지를 포함한  기존 봉쇄 조치가 계속 유지될 예정입니다. 

라오스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일부 조치는 완화되었지만 외국인에게 적용되는 규제 조치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라오스 락다운 규제 조치 내용 등 라오스 생생 정보는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에 오시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