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루앙프라방 야시장 둘러보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야시장 둘러보기

Comments: 0

라오스 루앙프라방 야시장 

라오스 루앙프라방 야시장 이야기를 하기 전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오스 여행 명소 루앙프라방에 대해  알아봅니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북쪽으로 약 39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고, 비엔티안에서  비행기로 약 45분,  2021년 12월 개통된 기차를 이용하면 2시간이면 갈 수 있습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은 세계 유수 언론에서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여행지’ 로 극찬을 할 정도로  라오스의 대표적인 여행 명소 입니다.

한국 역사에 고구려, 백제, 신라 3국이 있었듯이 라오스에도 위양짠(비엔티안), 루앙파방(루앙프라방), 참파싹 3개의 왕국으로 나누어 진 시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라오스 고대 왕국인 ‘란쌍왕국’의 수도였던 루앙프라방은 비엔티안으로 수도를  이전하기 전까지 라오스 정치, 문화의 중심 도시였습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야시장 풍경

어느 나라를 가든 해외 여행을 하다 보면 현대식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즐겁지만 방문한 지역의 재래 시장을 돌아보는 것도 여행의 큰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라오스 여행을 하다 보면 어느 도시를 가든 아침 시장과 야시장 등  재래 시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루앙프라방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시내 중심가에서 매일 열리는 야시장 관광입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야시장 - 꽝시폭포

루앙프라방 야시장 오후 5시 개장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빠지지 않고 둘러보는 곳이 각 지역의 야시장 인 것을 보면 라오스 여행 중 야시장 방문은  이제 필수 여행 코스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야시장에는 비엔티안 시민들의 생필품이 많다면 루앙프라방 야시장에는 지역 특산품과 수공예품이 많아 비엔티안 야시장에 비해 볼거리가 많습니다.

 루앙프라방 야시장은 오후 5시가 되면 시내 중심 도로의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간이 시장이 매일 열리게 됩니다. 특히 라오스 소수 민족  몽족 사람들의 수공예품이 많습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야시장 풍경

아침 시장은 루앙프라방 승려들의 탁밧을 보고 나서 잠시 돌아보시고, 야시장은 다른 여행지를 다녀 오신 뒤 푸씨산에 올라 루앙프라방 저녁 노을을 감상하시고 하산 후 돌아보시면 좋습니다. 

수공예품 가격은 비엔티안 야시장 보다 저렴하니 선물을 구매하셔야 한다면 루앙프라방 야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엔티안에서 판매하는 상품들 중 상당수가 루앙프라방 야시장 몽족 상인들의 물건을 가져와 팔고 있어서 현지 가격이 더 저렴하거든요.          

라오스 루앙프라방 야시장 몽족 할머니

 야시장에서 쇼핑을 하다 보면 흥정하는 재미가 넘쳐 나기도 하는데요.  소수 민족 사람들이 만든 수공예품은 너무 깎지 마세요!

품질은 한국인의 눈 높이에 따라오지 못하지만 그분들의 열악한 생활 여건을 생각한다면 쇼핑의 즐거움으로 넘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루앙프라방 야시장 관광을 마치고 난 후 인근 먹거리 장터(골목)에서 푸짐하고 저렴한 라오스 음식을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 라오스 정보와 여행 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해 주세요.

라오스 긴급 연락처

 

라오스 생생정보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Share this post


You've just added this product to the c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