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무비자 입국 및 체류 기간 30일 변동 없음
라오스 무비자 입국, 체류 기간 30일 변동 없음
라오스 무비자 입국 시 체류 기간이 30일에서 15일로 단축되었다는 루머가 돌고 있어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라오스는 지난 2008년부터 한국인의 무사증 입국 시 15일간의 체류 기간을 허용해왔고 10년 뒤인 201년 9월 1일 체류 기간을 30일로 연장했습니다.
라오스를 찾는 한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자 라오스 정부는 “2018 라오스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인 방문자의 체류 기간을 두배 연장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동안 주라오스 한국 대사관과 라오스 교민회 등에서 꾸준히 요구해온 체류 기간 연장 요구가 이루어지게 되었고, 체류 기간이 연장된 이후 2019년 한국인 라오스 방문객 수는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라오스 체류 기간 15일로 단축, 루머 확산
라오스 정부의 체류 기간 연장 조치 이후 2019년 라오스를 방문한 한국인 수가 최고치인 20만명을 돌파하자 라오스 여행 업계는 크게 고무되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말 코로나 바이러스가 등장하고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2020년 4월 라오스 여행은 금지되었습니다.
라오스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자 라오스 정부는 2020년 4월 국제선 항공편 운항 중단과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고 약 2년이 지난 2022년 12월 26일 이를 전면 해제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 입국은 물론 30일간 체류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라오스 체류 기간이 30일에서 15일로 단축되었다는 루머가 돌고 있어 라오스 방문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라오스 체류 기간 30일은 변동 없습니다.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에도 체류기간 단축 관련 문의있어 루머의 진원지를 확인해보니 외국인 기자가 라오스 영자 신문에 라오스 관련 기사를 쓰면서 한국인의 라오스 체류 기간을 15일로 표기했고, 인천공항 제주항공 발권데스크에서 라오스 체류 기간을 15일로 안내하면서 발생한 것 같습니다.
2022년 12월 라오스 여행 이후 라오스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자들의 여권에는 체류기간 30일짜리 스템프가 확실하게 찍혀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라오스 체류기간 30일 변동 없으니 루머에 신경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라오스 체류 기간 연장하기
라오스 무비자 입국 시 1차 체류 할 수 있는 기간은 30일 입니다. 체류기간 30일이 경과하게 될 경우 1일 10달러의 벌금이 부과 됩니다. 따라서 30일 이상 라오스에 체류할 경우 비자 연장이 필요하게 됩니다.
라오스에서 장기간 체류 할 경우 워크 비자를 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입국 시 공항 또는 육로 검문소 에서 도착 비자를 받으시거나 체류 기간 30일이 경과 하기 전에 태국, 베트남 등 인접 국가를 다녀오는 비자런(비자클리어)을 통해 기간 연장이 가능 합니다.
라오스 비자(체류기간) 연장하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거나 네이버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하셔서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 라오스 정보와 여행 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해 주세요.
라오스 생생정보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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