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팁. 사진 촬영 시 주의 사항

라오스 여행 팁-1 사진 촬영을 위해 모여있는 사진가들

라오스 여행 팁. 사진 촬영 시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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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팁 사진 촬영

라오스 여행 팁, 사진 촬영 시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 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행 중 사진 찍기는 큰 즐거움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라오스로 해외여행을 왔으니 신기한 것도 많고 이것저것 찍고 싶은 것이 많다 보니,아무 생각 없이 사진을 찍다 보면 황당한 일이 발생하기 도 합니다.

라오스 여행 중 자주 발생하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 사진 촬영 문제로 경찰이나 군인의 제지를 받다가 문제가 발생해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있으니 사진 촬영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라오스 사진여행- 비엔티안 왓씨싸켓에서 사진을 찍는 라오스 여라 모델들

군인과 경찰은 찍지 마세요.

아시다시피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라오스는 아직도 폐쇄적인 국가 입니다.

따라서 감추고 싶은 것이 많아서 인지, 국가 안보(?)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정복을 입은 군인과 경찰 그리고 국가 기관의 건물 사진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라오스 사람들은 조금만 양해를 구하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사진 촬영에 잘 응해주는 편이라 문제가 없지만 군인과 경찰이 사진에 담기면 일이 좀 복잡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군인과 경찰들이 다가와 사진을 찍지 말라고 경고하거나 카메라를 확인하고 사진을 삭제하도록 하지만  항의를 하거나 지시에 따르지 않게 되면 일이 좀 복잡해 지기도 합니다.

특히 자신들이 감추고 싶어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을 경우 조사를 이유로 경찰서로 연행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나서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경찰이나 군인의 모습을 촬영하면 한국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라오스에서는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라오스어가 불가능한 외국인 여행자들은 라오스 군인과 경찰의 모습은 촬영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혹시 사진 촬영 문제로 경찰이나 군인이 제지하면 다소 불합리한 요구라도 지시에 응해주시기 바랍니다.

라오스 여행 정보

라오스 여행 팁, “드론 촬영 “

요즘은 유튜브 방송을 하는 분들이 늘어서 그런지 몰라도 라오스 여행을 오셔서 유튜브 방송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서두에 이야기 했듯이 군인, 경찰 그리고 관공서 건물은 영상 촬영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가끔 어떤 분들은 ‘나는 영상을 찍었는데 괜찮았다’ 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괜찮은 것이 아니라 안 걸린 것이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점만 주의한다면 라오스에서 유튜브 방송 촬영을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지만 좀 더 좋은 영상을 찍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겠다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시장 풍경
비엔티안 아침시장 딸랏 쿠아딘

라오스 드론 촬영은 허가 사항

라오스에서 드론 촬영을 할 경우 관할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마찬가지로 나는 드론으로 촬영을 했는데 괜찮았다고 이야기하는 분이 계십니다.

재수가 좋아 안 걸렸을 뿐이고 만약 문제의 소지가 있는 피사체(국가 기관 등)가 영상에 담겼다면 일이 꽤 복잡해 집니다.

언어 소통도 되지 않고 외국인이 라오스 경찰이나 공무원을 상대로 법과 규정을 따져가며 싸울 수 도 없는 일, 일단은 주의 하셔야 합니다.

그럼 허가를 받아 촬영을 하면 되는지 질문을 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단기 여행을 오시는 분이 허가를 받아 드론 촬영을 하는 것은 시간과 절차 등을 고려해 보면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 한국 방송사들의 촬영은 사전에 라오스 정부의 승인을 받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드론 촬영 필요한 경우 주변 상황을 고려해 눈치 것 하시거나 라오스 현지 경험이 많은 분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비엔티안 아침시장 딸랏싸오
철거중인 비엔티안 아침시장 딸랏싸오

라오스 마을 이장 “나이반”

참고로 라오스에는 ‘나이반’이라고 하는 마을 이장이 있습니다. 그 지역의 사법, 행정권을 집행하는 최고의 권력자(?) 입니다.

일반 여행자들이 나이반을 만날 일은 없겠지만 지역에서 교통 사고 등 어떤 문제가 발생을 하면 모든 일에 나이반(이장)이 개입하게 됩니다.

사복을 입은 동내 아저씨 같은 모습이지만 라오스 여행 중 나이반을 만날 일이 생기면 정중하게 대하며 일을 처리하면 만사형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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