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뎅기열 감염자 증가

라오스 코로나 상황은 일일 확진자가 10명 이내로 감소해 매우 양호해졌지만, 뎅기열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고 사망자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5월 9일 라오스 여행이 전면 재개된 이후로 라오스 코로나 상황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고 지역 감염 확진자만 소수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로 인한 위험성은 많이 줄어든 상태 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뎅기열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2년 7월 3일 기준 라오스 뎅기열 감염자는 총 6,047명, 사망자는 총 8명이고, 뎅기열 감염자 최대 발생 지역은 수도 비엔티안으로 총 3,139명입니다.

뎅기열은 숲 모기에 의해 감염되고 증세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 물림에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라오스 여행 시 모기 기피제 등을 준비하셔서 모기 물림을 예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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