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기차가 있다? 없다?

라오스 기차가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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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기찻길

라오스 기차 이야기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바다가 없는 유일한 내륙 국가 입니다.

태국, 중국,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바다로 나갈 길이 없습니다.

라오스에 처음 와서 남북으로 1,900km 가까운 긴 국토를 가지고 있는데 기차가 있겠지?하고 생각을 했는데..

라오스에서 오래 동안 생활을 하신 분에게 물어보니 라오스에는 기차가 없다고 합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라오스에서는 가져갈게 없어 기차를 만들지 않았다고 하는데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겠네요.

대부분 라오스로 들어오는 수입 물자는 대부분 태국 방콕을 거쳐 육로로 라오스로 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태국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기차로 연결하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누구나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로 컨테이너를 실어 나르다 보니 당연히 운임이 비싸겠지요.

한국에서 배로 방콕까지 가는 운임보다 방콕에서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오는 육상 운임이 2배 가까이 들어갑니다.

라오스에 기차가 없다고 하니 방콕에서 비엔티안으로 화물을 가져 오는 데는 자동차 말고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아! 기차도 없고 배도 안 다니는 나라에서 무슨 사업을 한단 말인가? 걱정이 늘어납니다.

기차가 없다고 알았는데 라오스 모델이 기차 역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놓습니다.

깜짝 놀라서 태국 여행을 간 거냐고 묻자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타나랭 기차역 이라고 합니다.

분명 기차가 없다고 했는데 갑자기 기차가 생겼단 말인가?

비엔티안 시내에서 사진을 찍다가 뚝뚝이를 대절해서 사진에 나온 비엔티안 타나랭 기차역으로 달려가 봅니다.

태국 농카이와 라오스비엔티안을 연결하는 기차가 있고, 기차가 도착하자 사람들이 태국에서 물건을 사 가지고 오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라오스 타나랭 기차역

아뿔싸! 라오스 현지인들은 가까운 태국 국경도시 농카이에 가서 기차로도 많은 물건을 사 가지고 오는구나?

왜? 없다고 했을까?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기차는 비엔티안 타나랭을 출발 농카이를 거쳐(환승) 태국의 수도 방콕까지 이어집니다.

다른 국가에서 온 여행자들은 라오스 여행을 마치고 기차를 이용해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하고 있더군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비엔티안에서 방콕까지 기차 여행을 해보는 것도 특별한 여행이 되겠네요.

2021년이면 비엔티안과 중국의 운남성이 기차로 연결 된다고 합니다.

태국 방콕에서 비엔티안을 거쳐 중국 운남성까지 여행 가능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 라오스에서 사업을 준비 하시는 분들은 다른 분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꼭 자신이 다시 한번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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