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트래블 버블 여행 가능 할까?

라오스 트래블 버블 여행 가능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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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트래블 버블 여행 가능 할까? 

 

라오스 트래블 버블 여행 관련 이야기는 아주 오래 전 잠시 나왔다가 지금은 조용한 상태 입니다. 코로나 청정국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방역 상태가 좋았던 시절에는 트래블 버블 도입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전국이 락다운에 들어간 상황이라 관련 소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 정부가 지난 6월 9일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사람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여행 업계도 들썩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해 ‘방역 우수 국가’ 에 한해 격리 없는 자유로운 여행(단체 여행)을 허용한다는 계획이고, 트래블 버블 대상 후보 국가는 싱가포르, 태국, 대만, 괌, 사이판 등이라고 합니다.

후보 국가 대부분이 동남아 국가이다 보니 라오스 한인 교민들도 트래블 버블이 도입되면 라오스도 대상 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한적인 해외여행 허용이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라오스 여행이 중단되어 경제적으로 벼랑 끝에 몰린상황이다 보니 더욱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한국 정부가 발표한 트래블 버블 협상 대상 기준인 ‘코로나 방역 우수 국가’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라오스 인접 국가인 태국(일부지역)이 대상 국가에 포함된 것을 보면 라오스도 충분히 트래블 버블 협상 대상국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라오스 트래블 버블 관련 정보보기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안내 사진

코로나 방역 우수국가  ‘라오스’ 

코로나 사태 이후 라오스는 코로나 청정 국가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방역 상태가 좋은 국가였습니다. 하지만 2021년 4월 라오스 새해 연휴(4월 14~16일) 이후 일시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 해 현재(6월 10일) 라오스 전국에 락다운 조치라 내려진 상황입니다.

지난 4월22일 락다운 조치가 내려지기 전까지 라오스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약 60여명에 불과했고 사망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라오스 새해 연휴 이후 증가하기 시작한 라오스 코로나 확진자 수는 6월 10일 기준 1,976명이고 사망자는 3명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총 2.000명이 되지 않지만 한국 언론은 마치 라오스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해 통제가 불가능 할 정도로 위기에 빠져 락다운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보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2만 2,000%나 증가 했다는 한국 언론(TV 조선)의 보도가 나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라오스는 일일 1-4건 정도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라오스 트래블 버블 - 라오스 코로나 일일 발생 건수 현황 표

 

라오스 락다운 조치 해제 전망 밝아

그동안 라오스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해외유입이 대부분이고 국내 발생은 거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라오스 정부는 확진자 수와 무관하게 즉시 수도 비엔티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락다운 조치를 취했고, 약 45일만에 일일 확진자 발생 수를 5건 미만으로 감소 시켰습니다.

하루 2천~3천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태국에 비하면 라오스는 코로나 확진자 2만 2천 %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야말로 코로나 청정 국가 입니다.

라오스 정부는 국내 코로나 확진자 일일 발생 건수 “제로” 상태가 3일간 연속되면 락다운을 해제 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빨리 지난 4월 라오스 새해 이전처럼 코로나 확진자 발생 없는 날이 계속되어서 락다운도 해제되고 한국과 트래블 버블 협정이 체결되어 라오스 여행이 가능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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