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루앙 프라방 즐길거리
라오스 루앙 프라방 여행
라오스 루앙 프라방 여행은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방비엥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 실제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 중 10-15% 정도만 루앙프라방을 찾았을 정도라고 합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북쪽으로 4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루앙프라방은 세계 유수 언론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 될 정도로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인데요.
좋지 않은 라오스 도로 여건과 낙후 된 교통 수단 때문에 그동안 수도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을 가려면 차량으로 8시간~10시간 정도 소요되어 단기 일정으로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루앙 프라방 여행이 부담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수도 비엔티안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게 되면 50분이면 갈 수 있지만 여행 경비와 이동 동선을 고려해보면 루앙 프라방 방문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라오스 루앙 프라방 2시간이면 간다.
코로나 사태가 한참 진행 중이던 2021년 12월, 5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라오스 -중국 철도’가 개통되었습니다.
라오스- 중국 철도는 중국 정부가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일대일로(一带一路) 사업의 일부 구간으로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중국 국경 도시인 보텐까지 연결되는 철도입니다.
또한 라오스 북부 보텐에서 중국 열차로 갈아타게 되면 중국 남부 윈난성 쿤밍까지 기차 여행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라오스-중국 철도 개통으로 기차 이용 시 그동안 수도 비엔티안에서 4시간 소요 되었던 방비엥은 60분, 루앙 프라방 까지는 2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방비엥과 루앙 프라방은 물론 우돔싸이, 루앙남타 등 라오스 북부 도시로도 빠르고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어 라오스 북부 여행 코스가 더욱 다양해 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분은 2020년 12월 개통된 “비엔티안 -방비엥 고속도로”와 “라오스-중국 철도”를 적절하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루앙프라방 즐길 거리
라오스 루앙 프라방의 볼거리는 대부분 사원입니다. 옛 라오스 란쌍왕국의 수도였던 루앙프라방은 왕국 시절에는 60개 이상의 사원이 있었지만 지금은 30여개의 사원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원(왓)으로 “왓마이와 왓씨엥통”이 있고 시내 곳곳에 사원들이 자리 잡고 있어 언제든지 다양한 사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원은 승려들의 아침 탁발이 시작되는 06시부터 해질 무렵까지 방문이 가능합니다.
루앙 프라방 사원들은 대부분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일부 유명 사원은 1만~2만낍 정도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루앙프라방에서 가볼 만한 곳은 꽝시폭포, 땃새폭포, 푸씨산 등이 있고, 매일 아침 열리는 승려들의 아침 수행 탁발 행사는 루앙프라방 여행자라면 누구나 참관하는 문화 행사 입니다.
하루 여정을 마친 후 매일 오후 5시부터 시내 중심 도로에서 열리는 야시장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루앙프라방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입니다. 기타 루앙프라방에서 가볼 만한 곳과 즐길 거리는 “루앙프라방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루앙 프라방 밤 문화
라오스 루앙프라방 밤 문화는 수도 비엔티안에 비해 이렇다 할 즐길 거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 여행을 마치고 가벼운 술을 한잔 마시며 피로를 풀 수 있는 술집들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라오스 사람들의 대체적으로 일찍 일을 마치기 때문에 밤 11시~11시 30분이면 대부분 술집들이 문을 닫습니다. 따라서 너무 늦은 밤 술집을 찾는 일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중 피로를 풀 만한 업소는“루앙프라방 클럽/바”를 참고하세요.
★ 라오스 정보와 여행 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해 주세요.
라오스 생생정보 –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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