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여행 기차, 고속도로 이용하기

라오스 방비엥 여행 -롱테일 보트 타는 사람들

라오스 방비엥 여행 기차, 고속도로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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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여행 교통 정보

라오스 방비엥 여행 시 교통편 이용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160Km 정도 떨어지지 않은 방비엥은 차량으로 이동 시  4시간 이상 소요되었고  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항시 교통사고 위험도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12월 비엔티안과 방비엥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개통되었고. 2021년 12월 라오스-중국 철도가 완공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 상태 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2020년 4월부터 중단되었던  라오스 여행이 2022년 12월 부터  전면 재개되면서 방비엥 고속도로와 라오스-중국 철도를 이용해  방비엥을 찾는 여행자들이 증가하면서 그동안 조용했던 방비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라오스 방비엥 보트 선착장 풍경

 

방비엥 , 비엔티안에서  90분이면 간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과 방비엥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2020년 12월 개통이 완료되었습니다. 라오스 최초로 건설된 방비엥 고속도로는 그동안 4시간 걸렸던 비엔티안과 방비엥 이동 시간을 90분으로 단축 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또한 이동 시간이 단축된 것은 물론 구 도로에 비해 안전성이 높아져 비엔티안 공항에서 야간에 방비엥 이동 시 위험성도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2021년 3월 비엔티안에서 생활하면서 방비엥 고속도로를 직접 이용해 보니 고속도로 구간은 60분 정도 소요되었고 집에서 방비엥까지 90분이 걸렸습니다.

아침 일찍 비엔티안을 출발 방비엥 당일치기 여행을 마치고 다시 비엔티안으로 돌아오는 일정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현재 라오스 북부 고속도로는 비엔티안- 방비엥 구간만 개통된 상태라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이동 시 기차를 이용하면 됩니다.

 

라오스 방비엥 고속도로 톨게이트 모습

 

라오스 -중국 철도 개통

비엔티안 – 방비엥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2021년 12월 2일 라오스-중국 철도가 5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통되었습니다.

라오스-중국 철도는 수도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루앙프라방, 우돔싸이 등 라오스 북부 도시를 거쳐 중국 국경 도시인 보텐까지 연결되는 철도입니다. 라오스- 중국 철도를 이용하게 되면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는 약 1시간. 루앙프라방 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 됩니다.

라오스 최초로 개통된 철도는 수도 비엔티안에서 중국 남부(윈난성) 국경 도시 보텐까지는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보텐에서 중국 기차로 환승을 하게 되면 쿤밍(윈난성) 까지 10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기차 선로를 달리는 열차

 

따라서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 되고 중국 국경이 개방되면 기차를 타고 방비엥, 루앙프라방 등 라오스 북부 도시는 물론 중국 남부 윈난성 쿤밍까지 여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은 하루 2편(왕복 4회)의 열차가 운행되고 있지만 앞으로 증차가 되면 하루 10회 이상 운행을 할 예정이어서 라오스 여행 일정과 코스 선택의 폭이 다양해 질 것 같습니다,

라오스 방비엥  여행 기차표 구매 등 교통 정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추가로 라오스 마을 홈페이지(교통정보)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에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 라오스 정보와 여행 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라오스 한인 교민 카페’를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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